우유 보관기간 , 우유 소비기한은 언제까지? [궁금한게 너무 많아!]

우유나 요구르트 같은 유제품은 사놓고선 잠시 잊어버리면 유통기한이 넘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유를 먹으러 냉장고에서 우유를 꺼내다 문득 유통기한이 얼마나 남아있나 보는데... 벌써 3일이나 지나버린 우유.. 먹어도 되는 걸까요?

먹고 나서 복통이나 설사를 하진 않을까 걱정되기도 합니다. 우유 소비기한을 알아봅시다

 

목차

 

 

멸균우유와 일반 우유, 저지방 우유, 유당 분해 우유의 차이점

멸균우유: 135 ~ 150℃에서 2~5초간 살균하여 미생물들이 제거된 우유
빛, 공기를 차단하는 전용 종이팩에 담기 때문에 상온에서 장기간 보관 가능한 우유

일반 우유: 63 ~ 135℃에서 열처리하여 미생물들을 살균한다.

이때 멸균우유보다 낮은 온도에서 살균처리 과정을 하여 원유 본연의 신선함이 유지된다.

유통기한은 냉장실에서 약 2주 정도로 짧다

 

 

 

저지방 우유: 본래 우유는 지방 함량이 많은 음식에 속하지만 유지방 함량을 1% 이하로 낮춘 우유를 저지방 우유라고 부른다.

지방에 민감한 다이어터, 헬스 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만점이다.

하나 저탄 고지 다이어트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알려지면서 저지방 우유가 체중감소에 도움이 되는지 의심하는 소비자들도 많다고 한다.

 

유당 분해 우유: 락토프리 우유라고 불리는 유당 분해 우유는 락토오스(유당) 함량을 1% 이하로 만든 우유이다.

한국 성인의 3/4은 락토오스(유당)를 분해하는 효소인 락타아제가 부족하여 생기는 증상인 유당불내증이 있는데

이 유당불내증은 설사를 하거나 속이 더부룩해지는 증상이 있다. 이런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것이 바로 유당 분해 우유이다.

 

우유의 보관기간, 소비기한은 언제까지?

우유의 유통기한은 평균 9~14일입니다. 하나 개봉하지 않고 냉장 보관한다면 최대 45일까지 마실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한국소비자원은 국내 유통 중인 우유 3종, 유음료 4 제품과 치즈 2종을 개봉한 그룹과 개봉하지 않은 그룹으로 구분하여 제품들의 유통기한이 지난 후 냉장온도(0~5도)를 유지하면서 제품의 pH, 일반세균 수, 대장균 수 변화를 측정했습니다. 실험한 결과, 우유의 경우에는 두 그룹 모두 최대 50일까지 일반세균과 대장균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유음료와 치즈도 각각 30일과 70일까지 세균과 대장균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우유를 보관하는 방법

우유를 보관하실 때에는 개봉하지 않은 상태로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우유에 소금을 넣어서 염도를 높이면 세균의 증식을 억제한다고 합니다

우유팩을 개봉하지 않았다면 냉장고 내에서 오래 보관이 가능하지만

우유를 개봉하셨다면 최대한 빨리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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